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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는 9월 4일 전 축구선수 박민과의 결혼 과정을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에게 낱낱이 공개했다. 특히 여러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여 신부화장을 받고 있는 오나미의 모습에서는 평소와 다른 진지함은 물론, 결혼식 날의 신부에게서만 느껴지는 청초한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이날 집에서 나서자마자 매니저가 꾸민 웨딩카를 보고 첫 눈물을 쏟은 오나미는 듬직하게 보듬어주는 남편 박민 덕에 겨우 울음을 그쳤다. 하지만 워낙 평소 눈물이 많기로 소문난 오나미는 지인들이 들러 아는 척을 할 때마다 계속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결국 메이크업 중에도 연신 눈물을 보인 오나미는 결혼식장에 들어서기 전 메이크업 샵에서만 벌써 다섯 번째 울면서 ‘눈물의 여왕’에 등극했다.
한편, 이날 초긴장 상태였던 신부 오나미의 ‘가방친구(당일 현장 조력자)’로는 14년 지기 절친 김민경이 등판했다. 옆에서
최초로 공개된 웨딩드레스 입은 오나미의 모습은 물론, 오나미&박민 커플의 모든 결혼 준비 과정은 9월 11일,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TV 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