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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아씨들’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사진=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 캡처 |
3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연출 김희원·극본 정서경)에서는 오인주(김고은 분)와 오인경(남지현 분)이 오인혜(박지후 분)의 수학여행비를 들고 도망간 모친의 편지를 읽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세 자매의 모친은 오인주와 오인경이 준비한 오인혜의 수학여행비를 보며, 이전에 필리핀 여행을 가지 못했던 것에 대해 하소연한 바 있다.
이후 준비한 열무김치를 담근 뒤 세 자매가 잠든 뒤 돈을 들고 집을 떠났고, 오인주와 오인경은 모친의 편지를 발견한 뒤 분노의 소리를 질렀다.
오인주는 “인경아 김치 갖다 버려”라고 말한 뒤 오인혜에게 “어떤 사람들은 엄마가 되지 않는 게 나은데 그게 하필 우리 엄마네”라고 다독였다.
오인경은 “잊어버려”라고 이야
이를 들은 오인주는 눈물을 흘렸고, 오인경은 “그리고 인혜 너, 수학여행 갈 거야. 언니들이 주말까지 돈 만들면 되지. 할 수 있지 언니?”라고 했다. 그러나 오인혜는 “언니들이 애쓰는 게 더 싫다”라며 이를 거절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