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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tvN '작은 아씨들'에서 오인주(김고은), 오인경(남지현)은 막내인 오인혜(박지후)를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오인혜가 유럽으로 수학여행을 갈 수 있도록 250만원을 준비해 선물했다.
자매의 엄마(박지영)는 250만원이라는 돈을 세어보더니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첫째와 둘째는 수학여행을 한 번도 못가봤지 않느냐며 유럽으로 가는 게
엄마는 돈을 챙겨 필리핀으로 떠났다. 다음 날 아침, 세 자매는 엄마가 남긴 편지를 발견했다. 엄마는 "아빠가 다쳤는데 필리핀을 못 가본 게 너무 원통했다. 엄마가 이 나이에 외국 한 번 나가본 적 없다는 거. 알고 있니? 이제는 엄마보단 한 인간으로 살아보고 싶다"고 썼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