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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신현빈/작가 최혜정)에서는 유봉두(유재석) 선생님과 시골 학교 아이들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 새로 전학 온 박진주, 이이경의 설레는 새 학기가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요 부르기, 그림 일기 쓰기, 왈츠 추기 등 유봉두가 준비한 다채로운 수업에 참여하는 학급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각자 개성과 예능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수업으로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이미주의 풍금 반주에 맞춰 아이들은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동요를 재창조해 불렀다. 유봉두는 학생들 보다 더 신나게 율동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고. 선생님을 따라 아이들도 가사에 맞게 창작 율동을 발표했다고 해, 과연 어떤 기발한 율동이 탄생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그림 일기 발표 시간도 이어졌다. 그림에 진심인 정준하는 느린 속도로 그림을 그려 친구들의 원성을 자아냈다고. 초등학생 답지 않은 아이들의 성숙한 표현력에 유봉두는 감탄을 쏟아내, 과연 아이들이 어떤 그림 일기를 그렸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살벌함이 느껴지는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