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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뷔, 제니. 사진|스타투데이DB |
뷔와 제니로 보이는 인물들의 투샷은 지난달 23일 각종 SNS에 처음 올라왔다. 첫 번째 사진에는 뷔로 보이는 남성이 대기실에서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있고, 제니로 보이는 여성이 이를 뒤에서 찍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25일에는 뷔와 제니로 보이는 남녀가 고급 아파트 복도로 보이는 곳에서 거울 셀카를 찍은 모습이 공개됐고, 29일에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얼굴을 맞대고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있는 사진이 확산됐다. 또 9월 2일에는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커플이 이마 키스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연이은 사진 공개 속, 옷차림이나 배경 등을 미루어봤을 때 두 남녀가 뷔, 제니가 맞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여성이 입고 있는 카디건이 과거 제니가 입었던 제품이라는 점, 거울에 비친 여성의 휴대전화 기종이 제니의 것과 같다는 점, 두 사람이 사진을 찍은 아파트 복도가 그간 뷔가 셀카를 찍어 공개했던 아파트 복도와 유사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이와 함께 제니의 해킹 피해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사진이 모두 여성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터라 제니의 SNS나 클라우드, 휴대전화 등이 해킹을 당해 뷔와의 커플 사진이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제니의 SNS나 클라우드, 휴대전화 등이 해킹돼 사진이 유출된 것이라면 향후에는 더 높은 수위의 사진이 온라인에 떠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렇다면 사이버범죄 수사 의뢰 등의 조치가 필요할 터인데 이를 위해서
하지만 뷔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초 사진이 공개된 후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온라인상에서 두 아티스트의 관계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계속해서 침묵을 택할 것인지 아니면 아티스트 사생활 보호를 위해 칼을 빼 들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