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허니제이 "소속사 대표 박재범, 뮤비 촬영장에 응원 와줘"

안무가 허니제이가 자신의 소속사 대표이자 절친 박재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댄스 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뮤지는 최근 신곡을 발표한 허니제이에게 "'스우파' 멤버들에게 신곡 발매 축하 연락이 왔는지"라고 물었고, 허니제이는 "다들 댓글로 응원해 줬다. 다들 멋있다더라"라고 답했다.
또 허니제이는 "소속사 대표이자 제 절친인 박재범이 직접 뮤비 촬영장에 와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재범이 다음날 미국에 가는 스케줄이 있었다. 전날 피곤했을 텐데도 밤에 응원을 와서 도와주니 너무 고마웠다"라며 "대표님(박재범)이 운동복을 입고 편하게 와서 뮤비 촬영하는 걸 보고 있더라. 박재범이 신경 안 쓰는 척 보고 있다가 적극적으로 감독님께 아이디어를 내주기도 하더라"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허니제이는 박재범에 대해 "너무 고맙게도 계속해서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저에겐 너무 고마운 친구이자 대표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한편, 허니제이는 지난해 엠넷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했다. 지난달 28일 첫 싱글 ‘허니 드롭’을 발매하며 종합 엔터테이너로서 데뷔를 알렸다. '허니 드롭'은 허니제이만의 유니크한 퍼포먼스가 담긴 '퍼포먼스 음원'이다.
[이현주 스타투데이인턴기자]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