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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
2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ARISTRA'(이하 ‘아리스트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명 ‘아리스트라’는 김호중의 팬덤명 ‘아리스’와 ‘오케스트라’의 합성어다. 김호중의 첫 단독콘서트인 만큼, 아리스와 함께 오케스트라와 멋진 공연을 만들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담겼다.
이번 공연에서 김호중은 ‘트바로티’ 타이틀에 걸맞은 김호중만 할 수 있는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 타이틀 ‘아리스트라’에서 엿볼 수 있는 것처럼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접목 등 풍성한 사운드와 역대급 현장감을 예고했다.
지난 6월 소집해제한 김호중은 7월 27일 두 번째 클래식 정규 2집 ‘파노라마(PANORAMA)’를 발매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파노라마’는 공개 동시에 타이틀곡인 ‘약속[約束]’과 ‘주마등’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인에 성공한 것은 물론 초동 약 70만 장을 기록하면서
김호중은 콘서트에 앞서 TV 쇼를 통해 팬들과 시청자를 만난다. 그는 최근 SBS 추석 특집 첫 단독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 녹화를 마치고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아리스트라’ 서울 공연은 오는 13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