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편스토랑’ 한지혜가 할머니, 엄마의 진심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한지혜네 4대 모녀 이야기가 공개된다. 전남 담양에서 올라오신 한지혜의 외할머니, 큰 손을 자랑하시는 한지혜의 친정엄마, 엄마가 된 한지혜, 생후 12개월(녹화 시점) 복덩이 딸 윤슬이까지. 웃음꽃과 함께 서로를 향한 뭉클한 사랑이 가득한 4대 모녀의 만남이 그려진다.
공개된 VCR 속 한지혜의 집에는 한지혜의 외할머니와 친정엄마가 방문했다. 이에 한지혜는 복덩이 딸 윤슬이의 재롱을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만들었다. 그렇게 한바탕 웃음 후 윤슬이가 잠들자 엄마가 된 지 1주년 된 딸 한지혜를 위해 엄마와 할머니의 정성가득 밥상이 차려졌다. 사랑 가득한 밥상에서 3대 모녀의 진솔한 대화가 시작됐다.
한지혜는 이제 돌을 맞은 윤슬이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1년 전 출산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윤슬이 수술해서 낳고 정말 너무 아팠다. 3일 정도 기어 다니고 울었다”라고 말한 뒤 “그러나 아이 키우는 게 더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한지혜의 친정엄마는 “육아의 어려움은 하나이고 기쁨은 아홉 개가 있더라”라며 한지혜와 남매들을 키우며 느낀 이야기들을 해주며 딸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한지혜의 할머니는 “애를 낳아봐야 부모 속을 알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엄마가 된 지 1년 된 딸과 그 딸을 키우며 힘들지만 행복했다는 엄마, 그 엄마를 보는 할머니까지. 3대 모녀의 이야기는 귀를 기울이게 했다. 할머니와 친정엄마의 말을 들은 한지혜는 “1년밖에 안 키웠지만 아이를 키워보니 ‘부모님이 이런 감정을 느끼셨겠구나’라고 더 이해하게 됐다. 엄마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VCR을 통해 한지혜의 친정엄마, 할머니의 진심이 공개됐다. 한지혜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복덩이 윤슬이가 태어나서 어떤 마음인지 등. 친정엄마와 할머니의 진심을 알게 된 한지혜는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엄마
한지혜는 절친 전혜빈도 엄지를 번쩍 세우며 인정한 초특급 메뉴를 선보인다.
‘편스토랑’은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K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