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한 "안효섭 멋진 배우, 韓 '상견니' 리메이크 잘 될 듯"('씨네타운')

허광한이 '상견니'를 리메이크 하는 한국 작품을 응원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드라마 '상견니'로 많은 사랑을 받은 대만 배우 허광한(許光漢)이 출연했다.
허광한은 '상견니' 리메이크를 확정한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배우 안효섭 전여빈이 출연한다.
허광한은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주변에서 안효섭 씨 이야기를 많이 했다. 연기도 잘하고 유명한 배우라고 하셔서 멋진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한국 버전 '상견니'도 촬영이 순조롭게 잘 마무리되고 흥행할 거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청취자들이 "한국판 '상견니'에 카메오라도 출연해달라"고 문자를 보내자, 허광한은 "제가 출연해도 될지 모르겠다. 가능하다면 꼭 하고 싶다. 만약에 저를 불러주신다면 꼭 출연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허광한은 드라마 ‘상견니’를 시작으로 영화 ‘여름날 우리’ 등을 통해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한 중화권 스타다. ‘상견니’로 국내에서도 팬덤을 형성하며 ‘상친자(상견니에 미친 자들)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오는 3, 4일 ‘2022 허광한 팬미팅-프레젠트 인 서울’(Present in Seoul)을 개최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