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허광한이 드라마 '상견니' 1인 2역 연기 중 어려웠던 부분을 소개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드라마 '상견니'로 많은 사랑을 받은 대만 배우 허광한(許光漢)이 출연했다.
'상견니'는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 왕취안성을 잊지 못한 주인공 황위쉬안(가가연 분)이 2019년에서 1998년으로 돌아가 왕취안성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리쯔웨이를 만나는 타임슬립 로맨스 드라마다. 허광한은 주인공 리쯔웨이・왕취안성 역으로 1인 2역을 열연했는데, 촬영 중 어려웠던 점도 소개했다.
그는 "두 캐릭터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있다. 특히 리쯔웨이는 중간에 시간을 거치면서 어린 시절부터 나이가 드는 모습까지 연기해야 했다. 변화를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 어려웠다. 촬영할 때 '전환 스위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두 캐릭터 실제 자신과 더 닮은 캐릭터로는 '리쯔웨이'를 꼽았다. 허광한은 "둘 다 비슷한 면이 있다. 리쯔웨이에서 50%를 덜어내면 실제 성격과 비슷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상견니’로 국내에서도 팬덤을 형성하며 ‘상친자(상견니에 미친 자들)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허광한은 "'상친자'라는 애칭을 한국에
허광한은 드라마 ‘상견니’를 시작으로 영화 ‘여름날 우리’ 등을 통해 청춘 스타로 자리매김한 중화권 스타다. 3, 4일 ‘2022 허광한 팬미팅-프레젠트 인 서울’(Present in Seoul)을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