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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하는 대로` 오연수 윤유선 신애라 박하선. 사진| MBN |
지난 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는 메인 MC이자 여행 가이드인 신애라-박하선이 절친 윤유선, 오연수, 최지우, 이경민 원장과 함께 강원도 동해 여행을 다녀온 모습이 그려졌다.
신애라는 식사 도중 "살면서 제일 생각나는 순간이 무엇이냐"며 "나는 아기를 낳았을 때다. 너무 신기했다. 정말 잊을 수 없는 순간이다"고 뭉클해 했다. 최지우도 이에 공감하며 같은 생각이라고 했다.
평소 과묵한 오연수는 고민하다가 "특별한 순간은 없다. 애를 낳는 순간보다는 아기를 낳은 게 세상에서 제일
그러면서 "애 낳는 순간은 모른다. 제왕절개해서 기억이 없다. 마취 깨니까 애가 있더라고"라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박하선은 "너무 솔직해서 좋다"고 웃으면서 반응했다.
오연수는 지난 1998년 배우 손지창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