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내 프리스타일 최강자이자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를 통해 대중에게 더 잘 알려진 서출구는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1집, 래원과 함께 호흡을 맞춘 싱글 ‘남쪽’에 이어 약 10개월 만에 미국 래퍼들과의 합작 음원을 선보였다.
페이머스 덱스는 국내에서도 친숙한 리치더키드와 같은 레이블소속의 유명 래퍼다. 2018 ‘빌보드 핫 100’ 28위에 랭크된 ‘재팬’, 54위에 랭크된 ‘픽 잇 업’으로 힙합씬에서 인정받고 있다.
게리는 페이먹스 덱스와 함께 시카고출신의 백인 래퍼로 페이머스 덱스와 합작앨범을 발매한 이력이 있다.
페이머스 덱스의 추천으로 성사된 이번 리믹스 음원은 게리와 페이머스 덱스와 함께 작업 중이던 미완성 곡에 서출구의 투입으로 완성됐다. 백인, 흑인, 동양인의 합작물로 각기 다른 스타일의 랩이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함께 공개된 재킷 이미지도 시선을 끈다. 남산타워, 롯데타워, 한옥 등 한국을
서출구는 최근 채널A 서바이벌 예능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 브레인이자 천재적인 전략가의 모습으로 활약 중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적 색을 입힌 곡을 발매하며 리스너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케이타이거즈[ⓒ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