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청춘MT'(기획 김성윤, 연출 정종찬)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 세 팀의 배우들이 직접 각 팀의 매력 포인트를 밝혔다. 또한, 이들의 케미스트리를 미리 볼 수 있는 60초 티저도 공개되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 배우들이 직접 밝힌 3팀 3색 매력과 관전 포인트
먼저 또래 배우들의 풋풋한 케미로 ‘노잼은 불허한다’는 '구르미 그린 달빛' 팀의 김유정은 “오랜만에 만났는데 꼭 어제 만난 것처럼 끈끈하고 재미있다”며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팀워크를 자랑했다. 특히 “각자의 몫을 잘 해내면서 드라마 촬영하던 때 못지 않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당시를 회상해 이번 '청춘MT'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씹어먹으러 온 '이태원 클라쓰' 팀의 박서준은 “’단밤’ 운영하던 팀워크로 '청춘MT'에서도 파이팅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감독님 덕분에 모두가 모여 서로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해 저세상 하이텐션을 뽐낼 '이태원 클라쓰' 팀과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청춘MT'를 ‘안나라케미나라’로 만들 '안나라수마나라' 팀의 지창욱은 “팀워크를 표현하자면 ‘좋습니다’가 가장 적합한 표현일 것 같다”며 “팀원들이 워낙 저를 잘 따라줘서 고맙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보완을 잘해준다. 조용히 있는 것 같지만 들여다보면 저희끼리 잘 노는 편이다”고 해 선후배간의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짐작게 했다.
이처럼 세 팀 모두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한 가운데 배우들이 직접 '청춘MT'의 관전 포인트도 고백해 눈길을 끈다.
'구르미 그린 달빛' 팀의 박보검은 “오랜만에 만난 동료 배우들과 떠나는 여행에 드라마를 사랑해주셨던 팬분들을 초대하고 싶다. 달빛이 가장 밝을 추석 연휴 동안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라온이 가득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센스있는 추석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유정은 “함께 게임을 즐기는 동안 새롭게 친해진 분들도 있어서 신선한 조합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새로운 조합'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이태원 클라쓰' 팀의 박서준은 “'이태원 클라쓰' 속 ‘단밤’ 멤버들이 다른 친구들과 함께 MT를 간다고 생각해주시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른 예능에서는 보기 힘든 특별한 웃음이 담겨 있을 것 같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권나라 역시 “15명의 모든 배우가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 에너제틱한 우리의 연합MT가 많은 분께 재미있게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이들의 예능 도전기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안나라수마나라' 팀의 지창욱은 “저도 팀원들도 예능 경험이 없어서 예능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풋풋한 모습이 매력일 것 같다”며 “‘연합’ MT인 만큼 '청춘MT'를 통해 만난 다른 작품의 배우들과의 케미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성은도 “'안나라수마나라' 팀의 말랑말랑하고 담백한 재미와 무해한 귀여움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서로 다른 팀들이 어색하게 만나 점점 친해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재미요소가 아닐까 싶다”고 해 '청춘MT'의 첫 공개가 기다려진다.
#. 60초 티저로 미리보는 '청춘MT'
이런 가운데 공개된 60초 티저 영상은 각 팀 배우들이 이야기한 관전 포인트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게임에 진심인 배우들의 불타오르는 승부욕부터 반전 예능감까지 포착된 것. 여기에 MT가 진행될수록 점점 더 찐해지는 배우
'쿵 하면 짝 척하면 착' 환상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특급 케미로 기대감을 돋우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청춘MT'는 오는 9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1, 2화가 동시 공개되며, 총 8회차로 7주동안 공개될 예정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