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영케이, 원필, 도운 3인으로 구성된 데이식스 유닛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는 지난 8월 31일 데뷔 2주년을 맞아 신곡 '해변의 달링'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세 멤버는 현재 모두 군 복무 중인 상태로, '해변의 달링'은 군백기를 기다려야 하는 팬들을 위해 입대 전에 작업하고 뮤비 촬영까지 마친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레트로한 그래픽 디자인이 특색으로 자리해 이들이 "마치 한 폭의 명화처럼 감동적이야"라는 가사에 맞춰 명화를 재연하거나 장난감 악기로 연주를 하는 장면으로 유쾌한 매력을 갖췄다. '한 여름 해변의 대격돌'이라는 테마로 닭싸움을 펼치는 멤버들의 잔망스러운 연기가 깨알 재미를 불어넣는가 하면,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 포인트 안무를 추는 서툰 모습 등이 미소를 짓게 한다.
뮤직비디오를 본 팬들은 댓글을 통해 '킬링 포인트가 뮤직비디오 시작부터 끝까지 4분 내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여름의 끝자락을 기분 좋게 장식해 주
신곡 '해변의 달링'은 팬들을 향한 여름날의 세레나데로 영케이가 단독 작사를 맡았다. 작곡에는 영케이와 원필이 참여했고 60년대 로큰롤 기반 음악인 서프 뮤직의 영향을 받아 낭만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곡을 완성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