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포레스트(FOR:REST)’가 1일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하고 한글날의 대체공휴일인 오는 9월 10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무대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인기리에 방송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필름 콘서트와 K-OST 명곡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즐기는 ‘딜라이트 프롬 OST(Delight from OST)’ 및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영화음악콘서트 ‘선셋 시네마 뮤직포레스트’ 등 다양한 OST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휴식과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그 해 우리는’ 필름 콘서트는 야외에 마련된 대형 화면에 드라마 속 명장면이 펼쳐지는 가운데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감성을 더하는 OST를 라이브 연주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OST 주요 가창자들이 참가를 확정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 오리지널 OST콘서트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K-드라마 팬들을위한 폭 넓은 OST 공연도 펼쳐진다. ‘딜라이트 프롬 OST’에서는 KBS2 ‘겨울연가’부터 넷플릭스오리지널 ‘오징어 게임’까지 수많은 K-드라마 속 명곡을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연주하여 더욱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감상할 수있다.
‘딜라이트 프롬 OST’ 공연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유채훈이 진행을 맡고 게스트로 ‘OST 왕자’로 떠오른 가수 가호와 첼리스트 홍진호가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OST 전문 오케스트라인 MOST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MOST오케스트라는 오랜 시간 톱가수들의 음반에 스트링 세션으로 참여하며 높은 인지도를 쌓은 융스트링의 김미정 악장이 이끌고 있다. 김미정 악장은 ‘겨울연가’ 부터 ‘태양의 후예’, ‘부부의 세계’, ‘사랑의 불시착’에 이르기까지 K-OST의 대다수 음반 녹음에 연주로 참여한 장본인이다.
영화음악콘서트 ‘선셋 시네마 뮤직포레스트’는 존 윌리엄스, 히사이시 조, 한스 짐머 등 시대
이 밖에도 ‘OST 포레스트’는 전시행사, OST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모스트콘텐츠, 페이지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