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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 사진ㅣ루나 SNS 캡처 |
31일 루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POP의 세계는 나에게 달을 떠올리게 한다. 그것은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빛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핑크색 의상을 입은 루나가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루나는 금발의 웨이브 머리에 핫 핑크재킷과 바지를 매치해 힙한 패션을 완성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지인과 함께 셀카를 찍는 루나의 모습이 보인다. 그을린 피부와 한층 성숙해진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24일 루나는 SNS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지난 3년간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무대를 서기조차 힘들었고 괴로웠다. 절 믿고 기다려준 우리 가족들과 팬분들께 실망이 되는 무대가 될까 두려움
루나는 지난 2009년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활동 종료 이후 2019년 홀로서기에 나서 가수, 뮤지컬배우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0월 뮤지컬 '케이팝(KPOP)'으로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데뷔한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