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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아야’가 이국적인 풍경 속 환상의 모험과 감미로운 하모니가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프린세스 아야’(감독 이성강)는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 아야 공주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려는 바리 왕자의 환상적인 사랑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아야 공주의 어린 시절 모습으로 시작된다. 숲에서 얻은 신비로운 팔찌의 힘으로 저주를 숨긴 채 살아가는 아야는 이웃 나라 바타르가 연리지를 침략하려고 하자 전쟁을 막기 위해 바타르의 왕자 바리와 정략결혼을 결심한다.
전쟁을 막겠다는 바리의 말을 믿지 못하는 아야는 자신의 저주를 숨겨주는 팔찌까지 잃어버리고, 아야의 팔찌를 손에 넣은 섭정의 모습까지 공개돼 아야에게 닥칠 위기에 대한 긴장감을 더한다.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게 된 아야와 바리의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날 믿겠다고 약속해줘”라는 대사가 가슴 두근거리는 로맨스를 예고한다. 백아연과 박진영의 완벽한 듀엣 하모니가 기대감을 높인다.
‘프린세스 아야’는 이성강 감독과 연상호 감독이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 이후 두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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