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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육사오' 포스터 사진ㅣ씨나몬홈초이스, 싸이더스 |
코미디 영화 ‘육사오’가 3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는 5만 629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8만 5268명이다.
지난 24일 개봉한 ‘육사오’는 4만 8836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2만 3489명이다.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으로, 배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2위는 장기 흥행 중인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가 차지했다. 4만 3711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380만 8799명이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를 그렸다. 연예계 대표 절친 이정재 정우성이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3위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다. 2만 49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704만 6577명을 기록했다.
배우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등이 출연했다.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렸다.
4위는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 주연 영화 ‘탑건: 매버릭’이다. 7911을 모아 누적 관객 수 799만 152명을 보였다. 5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블릿 트레인’(감독 데이빗 레이치)이 차지했다. 631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12만 1757
배우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등이 의기투합한 범죄 스릴러 영화 ‘리미트’와 상반기 히트작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의 극장판 ‘시맨틱 에러: 더 무비’ 등 신작들이 오늘(31일) 개봉하는 가운데, ‘육사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