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서하얀, 눈물의 부부 상담..."아이처럼 통제해"('동상이몽2')

↑ '동상이몽2' 서하얀 임창정. 사진| SBS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과 부부 상담을 받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말미에는 임창정 서하얀이 함께 부부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8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서하얀은 세 아들이 있는 임창정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전문의는 "누구의 책임이나 탓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어디에도 완벽한 부부는 없다"고 조언하며 운을 뗐다.
서하얀은 "(제가) 조심스럽고 배려하면서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만 화를 내고 언성을 높이니까..."라며 힘들었던 부분을 털어놨다. 또 "별일이 아니라서 그동안 말을 못 한 게 있다. 결국 말 못 하겠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반면 임창정은 "(아내가) 나를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행동을 막는 등 통제하는 부분이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후 적막한 공기 속 임창정은 한숨을 쉬고 서하얀 또한 눈물을 닦으며 전문의 말에 경청했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임창정 서하얀의 부부 상담 내용은 오는 9월 5일 오후 10시 '동상이몽2'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