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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희 지소연 부부. 사진 ㅣ스타투데이DB |
송재희는 30일 SNS를 통해 “아내가 임신테스트기를 내민 그 순간. 내 인생이 새로운 희망의 세상 속으로 소용돌이처럼 빨려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며 “애써 정신을 차려 보니 여전히 영원히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랑스런 나의 아내 소연이가 더 선명하게 보였다”고 알렸다.
이어 “끝이 보이지 않던 어두운 터널 속 한 줄기 빛이 우주를 밝히는 듯했고, 그 힘들고 고통스러운 터널을 묵묵히 걸어온 아내가 위대해 보였다. 아픔이 일상이 된 평범했던 어느 날이 특별한 그 날이 됐고, 우리는 아빠와 엄마가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송재희가 처음 임신 사실을 접하는 감격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송재희는 “그동안 참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셨다. 함께 기도해주시고 축복해주셨던 한 분 한 분 모두 너무 감사하고 소중하다”며 “희망 잃지 않게 늘 응원주시고 힘주셨던 원장님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난임을 고백하며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