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육사오. 사진ㅣ씨나몬㈜홈초이스, 싸이더스 |
30일 오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육사오’는 개봉 6일 차인 29일 관객 4만 9,602명을 동원하며 총 누적 관객 수 52만 8920명을 기록했다. 경쟁작 ‘헌트’ 대비 좌석수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룬 성과다.
매출 점유율 역시 20일간 정상을 지킨 ‘헌트’를 제쳤다. 28일 ‘육사오’의 매출액 점유율은 33.8%(관객 14만1천여 명)로 ‘헌트’(32.0%·13만3천여 명)보다 1.8%포인트 앞섰다. 29일에는 34.4%(관객 4만9천여 명)로 ‘헌트’(30.6%·4만4천여 명)와 격차를 더 벌렸다.
‘육사오’는 ‘달마야 놀자’의 각본을 쓰고 ‘날아라 허동구’를 연출한 박규태 감독의 신작이다.
우연히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말년 병장 천우(고경표 분)가 실수로 로또 종이를 군사분계
개봉 전 주목받던 작품은 아니었으나 개봉 이후 실 관람객 평점 8점 이상을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