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NFT 만났다…'마이크로 서울 2022' 페스티벌 성료

↑ 사진｜마이크로 서울

‘마이크로 서울 2022’가 역대급 여름 페스티벌의 탄생을 알렸다.
EDM 페스티벌 ‘마이크로 서울 2022 : NFT 사운드 & 비어 페스타’(이하 ‘마이크로 서울 2022’)가 지난 27~28일 서울랜드 피크닉파크에서 개최됐다.
첫날부터 수많은 인파를 동원한 ‘마이크로 서울 2022’는 양일간 2만여 명의 기록적인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페스티벌은 현장을 가득 채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눈과 귀를 동시에 자극하는 짜릿한 퍼포먼스로 환상적인 주말을 선사했다.
NFT 페스티벌을 모토로 개최된 ‘마이크로 서울 2022’는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메타콩즈, 타리월드, 선미야 클럽 , 넷마블, 컴투스, 컬렉스, 도지사운드클럽, 톡식에이프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20팀 이상의 NFT 및 블록체인 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EDM 페스티벌과 NFT의 결합이라는 유니크한 콘셉트를 만들어냈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를 통해 NFT 공연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 것은 물론, NFT 태깅 시스템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NFT를 인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대형 전광판을 통해 NFT 홀더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페스티벌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NFT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홀더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소속감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SBT 발행, PFP 페이셜 캡처, 버추얼 인플루언서 공연 등 NFT 관련 신기술들을 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임으로써 신선함과 완성도를 두루 갖춘 NFT 페스티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마이크로 서울 2022’는 세계 최대 규모의 NFT-EDM 페스티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화려한 EDM DJ 라인업 또한 선보였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퓨처 바운스의 황제 DJ 메스토, 리믹스의 제왕 토마스 골드, 프로그레시브 하우스의 독보적인 DJ 카제 등 굵직한 해외 라인업과 더불어, DJ 소다, KOO, 아스터&네오, 반달락, 준코코 등 국내 최정상 DJ들과 힙합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고품격 라인을 완성했고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냄으로써 올해 마지막 여름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