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슬기가 공개한 DM. 사진| 박슬기 SNS |
박슬기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누리꾼과 나눈 대화를 캡쳐한 사진을 게재했다.
누리꾼은 "이제 골때녀에서 하차하시는 게 어떨까요? 계속 아슬하게 지는 게 본인 탓인 것 같은데. 4개월 전 조작방송 논란때도 언급된 점인데 제발 '골때녀'에서 사라져주세요. 그래야 원더우먼이 더 잘하고 더 많이 이겨요"라며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술기는 "네 생각해볼게요^^"라고 답장 후 SNS에 공개 박제했다.
박슬기는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FC원더우먼 선수로 뛰고 있다. 하지만 팀이 부진할 때면 눈총을 받곤 했다.
지난해 12월 당시 FC원더우먼이 FC구척장신에 3대 6으로 패하자 일부 누리꾼은 골키퍼 박슬기의 부진을 지적했다. 이에 박슬기는 "응원의 글과 따끔한 질책의 글, 모두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기에 하나하나 완전 깊이 새겨 읽었다"며 팀원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박슬기를 향한 악플에 FC원더우먼 소속 가수 송소희는 박슬기를 감싸며 "우리 모두 매일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조금만 더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박슬기는 지난 19일에도 SNS에 "축구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