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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
29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센터에서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ideo Music Awards, 이하 2022 VMAs)’가 열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 베스트 비주얼 효과,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올해의 그룹, 송 오브 서머 부문까지 총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4년 연속 수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이 중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처음 후보에 오른 2019년 베스트 그룹, 베스트 K팝 2개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 베스트 그룹 총 4관왕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베스트 그룹, 베스트 K팝, 송 오브 서머 총 3개 부문을 휩쓸며 3년 연속 시상식을 달군 바 있다.
올해 VMAs에서는 방탄소년단 외 K팝 그룹의 선전이 돋보였다. 블랙핑크는 올해의 그룹,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베스트 K팝(리사)까지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이 중 메타버스 퍼포먼스,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
세븐틴은 베스트 K팝, 베스트 뉴 아티스트,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며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VMAs는 그래미어워드, 빌보드뮤직어워드, 아메리칸뮤직어워드와 함께 미국 4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권위 높은 시상식이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