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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민 웨딩 화보. 사진| 김수민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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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민 웨딩 화보. 사진| 김수민 SNS |
김수민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끝날 것 같지 않던 예신의 삶이 끝나감을 실감해요"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웨딩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김수민은 "점점 막바지에 달하는 예식 준비, 혹시 인사 못 드린 분이 있을까봐 자다가도 번쩍 눈이 뜨이고 보고 싶은 얼굴들이 다 와줄까 싶은 마음에 설레서 잠 못 들고..."라며 "놓친 건 없는지 하나하나 확인하는 마음이 이삿짐 싸듯 지나온 길을 자꾸 하나하나 돌아보게 해서 여러 감정들이 지나간다"라며 설레했다.
이어 "내가 이러한 인생의 이웃들과 이런 기억들을 만들며 살았구나 하는 고맙고 감사한 마음뿐이다. 하루하루 기도하는 마음으로 날씨를 확인하고 디데이가 다가올수록 무탈함에 안도하고 가족에게 감사하다"면서 "유일한 걱정은 코감기. 제발 낫길 바란다. 모두 건강 잘 챙기고 예식 때 보아요"라고 마무리했다.
누리꾼들은 "결혼 미리 축하해요" "웨딩화보 정말 예쁘게 잘 나왔어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 등 축하를 이어갔다.
앞서 김수민은 지난 6월 MBN 예능 '아나프리해'에서 "다섯 살 연상의 남편과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전
오는 9월 결혼 예정인 김수민은 SBS 전 아나운서로, 2018년 10월 만 21세의 나이로 SBS에 입사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불렸다. 지난해 6월 퇴사 후 지난 2월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최근 SNS를 통해 결혼식 준비 과정을 전하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