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이연복, 조리 시연서 정호영 꺾어..."뻔한 결과"

이연복이 정호영에게 승리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정호영과 이연복이 조리 시연 특강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시연은 이연복이 먼저하고 이어 정호영이 하게 됐다. 두 사람이 먼저 시연을 하고, 두 사람의 메뉴 가운데 더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싶은 메뉴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었다.
이연복은 중화냉면을 시연했고, 정호영은 멘치카쓰를 시연했다. 하지만 시연에서 고기가 잘 익지 않고, 치즈가 흘러내리지 않는 등 잦은 실수가 있었다. 결국 28명의 학생이 이연복을 선택했고, 정호영은 17명의 선택을 받았다.
11표 차이로 승리한 이연복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뻔한 결과다. 정말 뿌듯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시연에 이어 중화냉면 실습이 이뤄졌고, 정호영은 이연복의 보조 셰프가 되어 교육을 진행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KBS 2TV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