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강남에서 노출 차림으로 오토바이 질주를 해 논란을 불렀던 남녀가 이번에는 이태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강남 오토바이 비키니 여성'으로 알려진 임그린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태원에 다녀온 소식을 전했습니다. 임 씨는 "그린이 약속 지키려고 이태원 라이딩 다녀왔어요"라며 시민들에게 환호 받은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오토바이를 탄 두 사람은 색을 맞춘 차림으로 등장했습니다. '보스제이'로 알려진 남성은 주황색 바지를 입고 여전히 상의를 탈의한 채였고, 임 씨도 주황색 비키니를 입고 남성의 뒷자리에 동승했습니다.
두 사람의 등장에 몰려든 시민들은 환호를 보내거나 이들을 촬영했고, 임 씨는 그들에게 인사했습니다. 또 일부 남성들은 임 씨에게 셀카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엔 용산경찰서
한편 지난 19일 임 씨는 과다노출 혐의로 강남경찰서 조사에 출석하며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나타나 '경찰 조사가 장난이냐'는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