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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뷔, 니카라과 벽화 등장 |
최근 니카라과의 지노테핀(Jinotepinas) 거리에는 높이 약 4m에 달하는 뷔의 대형 벽화가 들어섰다. 니카라과 출신의 예술가 그룹 Indixilot은 파란 배경에 시그니처 포즈인 ‘뷔그니처’를 취하고 있는 뷔의 얼굴을 팝 아트 느낌의 벽화로 완성시킨 것.
세계 미남서열 1위의 빛나는 비주얼은 벽화에서도 단연 시선을 강탈했다. 뷔가 직접 만든 ‘뷔그니처’는 눈가에 ‘V’를 그리는 포즈로, 뷔의 크고 아름다운 눈과 길고 고운 손가락이 어우러지며 유니크한 뷔의 분위기를 완성한다.
뷔의 벽화가 화제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해 생일 뷔가 K팝 스타 세계 최초로 중국 팬들에게 모교 벽화를 생일 선물로 받으며 '뷔 벽화거리'가 조성됐다. 대구시는 일본에서 진행된 '대구관광 홍보 캠페인'에서 글로벌 명소가 된 대구의 '뷔 벽화거리'를 한류 관광 컨텐츠의 메인으로 집중 홍보했다. 올해 5월에는 총 길이 58m의 초대형 벽화거리로 연장 조성에 나서기도. 그래피티 아티스트 이종배(예명 STAZ)가 전북 군산에 그린 뷔의 벽화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 2019 아시아 그래피티 대회 챔피온인 위제트도 뷔의 그래피티 작업을 선보인 바
이 외에도 김일중 작가의 '2022 화랑미술제' 자개 인물화, 한국화가 이동연의 '16명의 소녀', 화가 신상철의 '기억의 지층' 전시회, 수채화 작가 정훈성의 드로잉, 알레한드로, 김태기, 샘 다마섹 등 뷔는 예술가들의 대표적인 영감의 원천으로 사랑 받고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