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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원진아가 조유림 매니저와 함께 출연했다. 조유림 매니저는 원진아와 함께 일한지 1년 9개월 정도가 됐다며 "진아 언니는 단아하고 얌전할 것 같은데 사실 되게 활동적이고 바쁘게 산다. 시간을 단위 별로 쪼개서 쓴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원진아의 일상은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했다. 원진아는 외출 준비를 하면서 다양한 일들을 소화했다. 연기를 시작하기 전에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던 원진아는 그때도 부지런하기로 유명했다고 했다. 실제로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하며 받았던 배지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원진아는 아침 루틴 중 하나인 요가를 하기 위해 이동했는데, 출발 시간 전까지 스스로 미션을 부여하면서 틈새 시간을 모두 알차게 사용했다.
요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매니저와 함께 먹을 밥을 준비했고, 이때 양손을 동시에 사용하는 고급 스킬을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원진아는 시트콤 '유니콘' 촬영장으로 이동했는데, 작품의 작가는 유병재였다. 유병재는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김밥과 떡볶이를 만들어 제공하려고 했고, 원진아는 촬영 준비 전까지 유병재의 일을 도왔다.
촬영 준비까지 약 30분 남짓 남은 시간, 원진아는 알뜰하게 시간을 사용했다. 유병재의 일을 도와준 뒤 메이크업을 받았고, 이후 텅 빈 세트장으로 이동해 대본 연습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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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원진아 뿐만 아니라 이정현의 부지런한 일상도 공개됐다. 이정현은 현재 출산 3개월 차로, 분유를 들고 아기 축복이의 이름을 부르며 총총 뛰어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자신의 아이에 대해 "너무 예쁘다. 아기가 이렇게 예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빠르게 준비를 마친 뒤 서재로 이동했다. 노트북을 열고 열공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실제로는 이유식 레시피를 담는 책을 집필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었다.
이정현 매니저 김태연 실장은 "아기가 아무래도 이유식을 먹을 때가 됐으니까 출판사에서 제안을 받아서 이유식 책 집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현은 이후 자신을 데리러 온 매니저를 위해 직접 밥을 만들어 먹이고, 영화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제작보고회에서 만난 문정희, 진서연에게는 전날 직접 만든 만능 간장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문정희, 진서연을 초대해 홈파티를
이후 김호영과 문정희, 진서연까지 도착했다. 이정현은 세 사람을 위해 에피타이저부터 완벽한 한 상차림까지 선보였고, 모두들 만족할 만한 식사를 마쳤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M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