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미모의 아내와 귀여운 아들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44회에는 ‘휴가보다 더 시원한 육아?!’ 편으로 꾸며졌다.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와 그의 10개월 아들 은우가 첫 등장했다.
김준호는 1994년생으로 지난 2018년 5살 연상 승무원 출신 아내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아들을 낳았다. 김준호의 아내는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아들 은우에 대해 “튼실한 꿀벅지를 가지고 있고 잠도 잘 자고 잘 울지도 않고 낯도 잘 안 가리는, 순둥순둥하고 먹는 걸 좋아해서 먹방 요정이라고 한다”고 소개했다.
김준호는 “운동보다는 쉽지 않을까 한다”며 의욕을 보였다. 김준호는 외출하는 아내에게 “오늘 잘 놀다 오라”며 용돈을 거넸다. 이를 보고 있던 소유진은 “용돈 주는 아빠는 최초”라며 감탄했다.
현역 선수인 김준호는 숙소 생활 탓에 육아를 해 본 경험이 거의 없는 초보 아빠였지만 ‘슈돌’ 최초 20대 최연소 아빠다운 자신감을 보였다. 김준호는 이유식 먹이기로 본격 육아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은우는 먹방 요정이란 말과 달리 이유식을 잘 먹지 않았다.
김준호는 “현역 선수고 대표팀에 있다 보니까 은우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이 없었다. 시합 준비하면 2달에 한 번 볼 때도 있다. 최장 시간 같이 있던 시간은 2시간이었다. 세계선수권 같은 경우도 준비 기간 동안 한 달에 한 번 볼 수밖
김준호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질문했고, 재미있는 소리를 내거나 하면 아이가 먹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준호는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 은우를 위해 비행기 소리를 내며 하나씩 배워가는 초보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