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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 광수 근황. 사진ㅣENA. SBS Plus `나는 솔로` |
지난 25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여전히 솔로인 변호사 6기 광수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광수는 "방송이 나가고 좋다고 찾아 주시는 분들도 많았고, '방송에서 봤는데 너무 제 스타일이다. 괜찮으면 차 한잔하자'라거나 '조카를 소개해 주고 싶다'라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라며 "여러 번의 소개팅을 시도해 봤지만 아직도 솔로"라고 방송 이후의 삶을 들려줬다.
이어 아직 솔로인 이유에 대해 "회사를 다니다 보면 다른 계기로 사람을 자연스럽게 만난다는 게 쉽지도 않고, 결국에는 소개팅이 답이더라. 매주 주말마다 소개팅을 열심히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대형 로펌 변호사인 광수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재판을 진행하거나 로펌 사무실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이런 일하는 모습을 6기 옥순이 봤으면 반했을 거다"라며 광수를 추켜세우기도 했다.
이날 광수는 퇴근 후 동료 변호사들과 한 잔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광수는 아직 자신의 짝을 만나지 못한 이유에 대해 "특별한 만남을 기다려서 그런 것 같다. 만남의 계기가 특별하지 않으면 만남을 굳이 유지해야 하나 싶은 오만한 생각이 든다"라며 "예를 들어 뉴욕으로 혼자 유학을 갔는데 내가 보던 그 그림을 옆에서 보고 있는 그녀..와 같은 특별한 만남이라든가"라고 영화에서 볼법한 만남을 기대하는 연애관을 밝혔다.
이에 동료 변호사들은 "그런 걸 기대하면 안 된다. 사실 눈이 너무 높아서 그렇다"며 눈을 낮추라고 팩폭했다.
광수는 "내가 무슨 눈이 높나? 다 (나에 맞는) 상응하는 기대가 있어서 그런 거다"라며 "나는 그 사람의 스타
그러자 동료들은 "예뻐야 된다는 이야기를 이렇게 돌려 이야기한다"고 광수를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나솔사계’는 ‘솔로나라’를 거쳐 간 110여명 출연자들의 ‘그 후 이야기’를 담는 스핀오프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