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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무 솔라, 문별. 사진| 유튜브 채널 '마마무+' |
26일 유튜브 채널 '마마무+'는 "솔라와 문별의 솔직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마마무+(마마무 플러스)는 마마무 첫 유닛으로 솔라, 문별이 함께 한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유닛을 준비하기까지 과정을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솔라는 데뷔 9년 만의 유닛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며 "장난으로 해왔던 이야기가 진짜가 될 줄 몰랐다. 떨리고 낯설다"며 "팬분들도 우리 둘이 유닛을 해달라는 했을 때 '할 수 있을까?' 생각했던 게 '할 수 있겠다'로 변했다"고 말했다.
문별도 "마마무로 많은 걸 했지만 못 해 본 게 유닛이다. 9년 차인 만큼 팬분들과 재밌는 걸 시도해보고 싶다. 같이 노래도 부르고 추억을 쌓으면서 유닛 활동을 즐기고 싶다"며 기대감도 보였다.
그런가하면 솔라는 "유닛이 구체화될수록 어려웠다. 무섭기도 했다.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볼까' 혹은 '우리에게 관심은 있을까' 생각했다"고 두려웠던 감정도 언급하며, "이 고민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팬분들이 우리의 진심을 원하기 때문에 꼭 하고 싶었다. 너랑 나의 의지도 강했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유닛명 '마마무+'에 담긴 의미도 만족해 했다. 솔라는 "새로운 색깔을 추가적으로 보여준다는 의미도 된다. 또 마마무 이름을 걸고 하니 가볍게 하기 보다 책임감이 갖고 할 수 있다"면서 유닛 활동을 통해 마마무 공백기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을 채우고 싶다고 했다.
한편 솔라와 문별은 유닛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마마무를 둘러싼 오해를 미리 차단했다.
문별은 "왜 (마마무 멤버 중) 우리 둘만 하냐고 생각할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없었으면 좋겠다"며 "회사와 재계약했을 때 우리 둘은 이야기 시작부터 솔로와 유닛 활동을 언급했다. 유닛에 대한 의지가
마마무 플러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첫 싱글 '베터(Better)'를 발표한다. 래퍼 빅나티가 피처링을 맡는다. '베터'는 무채색의 삶 속,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이 위로를 준다는 이야기를 담은 낭만 가득한 곡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