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생일 축하에...광희 "실화냐" 깜짝

↑ 지드래곤의 생일 축하(왼쪽)에 화답한 광희. 사진| 광희 지드래곤 SNS

그룹 빅뱅 지드래곤(권지용, 34)이 동갑내기 광희(황광희) 생일을 축하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생일 축하해 광희친구. 추억의 무한 상사"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6년 전 지드래곤이 MBC 예능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2016' 특집에 출연한 모습이다. 영상 속 광희가 권전무로 분한 지드래곤을 보고 "네가 출연한대서 깜짝 놀랐잖아"라고 하자, 지드래곤이 "난 네가 (아직 무도에) 있어서 깜짝 놀랐어"라고 농담을 주고 받으며 찐친 케미를 보였다.
지드래곤의 깜짝 생일 축하에 광희는 이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실화냐? 고마운 친구 지용아 나는 8/18 네 생일 못 챙겼는데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화답했다.
또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프로젝트 그룹 황태지(황광희 태양 지드래곤)로 무대에 오른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두 사람은 황태지 팀으로 호흡을 맞춘 후 우정을 쌓아 왔다.
두 사람 우정에 누리꾼들은 "정말 훈훈하다 너무 보기 좋아요", "지드래곤 의리 최고다", "무한상사 정말 재밌게 봤는데. 저 장면 케미가 가장 좋았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지난 4월 신곡 '봄여름가을겨울'을 발매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