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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굿잡’(극본 김정애 권희경, 연출 강민구 김성진)에서는 서로 오해만 하던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 분)가 손을 잡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은선우, 돈세라의 화려한 외출이 담겨 있다. 특히 평소 입고 다니는 빈티지한 옷과 얼굴을 가리는 커다란 안경을 벗어던지고, 여신 비주얼을 뽐내는 돈세라가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돈세라의 목에 걸려 있는 은선우 어머니의 유품 ‘여왕의 눈물’이 궁금증을 더한다.
‘굿잡’ 측에 따르면 이는 여왕의 눈물이 원래 누구의 손에 있었는지 알아보기 위한 탐정 은선우의 계획 중 하나라고. 하지만 이어진 사진에서는 수사 중이라는 것을 잊은 것인지 그저 사람들 틈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돈세라와, 팔짱을 끼고 멀리서 이를 바라보는 은선우를 볼 수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은선우가 왜 자신은 평범하게 꾸미고, 돈세라에게 드레스를 입혀 클럽에 간 것인지, 1회에서는 은선우를 도박꾼으로, 도둑으로 오해만 하던 돈세라가 어떻게 이 계획에 자연스레 합류한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사진 속 돈세라는 누군가에 의해 손이 붙잡혀 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인지 돈세라의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과연 돈세라를 붙잡은 손의 주인공은 누구
한편 ENA 수목드라마 ‘굿잡’ 2회는 25일 오후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된다. 이후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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