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슬의생' 김대명·신원호PD 재회..."태국 보내줘"

↑ 김대명 정경호 신원호PD. 사진| 정경호 SNS

배우 정경호가 김대명, 신원호 PD와 오랜만에 만났다.
정경호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도 태국 보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경호는 tvN 인기 드라마 시리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호흡을 맞춘 신원호 PD, 배우 김대명과 함께 했다. 세 사람은 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는데, 이는 과거 싸이월드 스타로 인기를 모았던 얼짱 반윤희가 유행시킨 포즈다. 최근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나영석 PD의 새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재현해 다시 화제에 올랐다. '지구오락실'이 최근 태국에서 촬영을 진행한 바 있어 예능 출연 바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지구 수술실", "제발 슬의생 시즌 3", "왜 모였지 제발 뭐라도 나왔으면!", "이 조합 너무 좋다" 등 댓글을 남기며 '슬기로운 의사생활'시즌3와 또 다른 '무엇'을 염원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해 9월 시즌2까지 방송됐다. 시즌 1,2 모두 시청률 10%대로 종영해 시즌3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정경호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과 9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 촬영을 마친 코미디 영화 '압구정 리포트'(감독 임진순)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