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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되는 tvN ‘백패커(연출 이우형, 신찬양)’ 14회에서는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역대급 비주얼 한 상, 역대급 먹방이 찾아온다.
이날 ‘백패커즈’는 안보현의 모교, ‘부산체중∙고’의 의뢰를 받고 출동한다. 안보현은 주구장창 뛰었다는 오르막길을 지나며 “제 발자국 보이세요?”라고 너스레를 떠는 등 새록새록 떠오르는 추억에 이야기꽃을 피웠다고. 오랜만의 모교 방문에 설렌 안보현은 다른 어느 출장지보다도 의욕이 넘쳤다는 전언이다.
‘부산체중∙고’에 도착한 ‘백패커즈’는 학교를 둘러보며 역도, 세팍타크로 등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종목의 학생들을 만나 전국체전을 앞두고 고강도 훈련 중인 모습에 눈이 휘둥그래진다. 복싱부 출신이었던 안보현은 오랜만에 찾은 훈련장에서 후배들을 만나 대견하면서도 안쓰러운 선배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백패커’ 첫만남부터 주먹(?)을 자랑했던 딘딘과 복싱부 에이스의 흥미진진한 스파링 빅매치도 펼쳐졌다. 자칭 ‘동부 이촌동 망치’라던 딘딘은 정작 스파링이 시작되자 도망 다니느라 바빠 폭소를 유발했다고. 용서를 빌며 끝난 스파링은 형들에게는 큰 기쁨을 줬다는 후문이다.
tvN ‘백패커’ 14회는 25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