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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지창욱의 반려견으로 나오는 강아지 아들이가 호스피스 병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24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연출 김용환, 극본 조령수, 이하 ‘당소말’) 5회에서는 윤겨레(지창욱 분)를 향한 양치훈(신주환 분)의 질투가 폭발한다.
앞서 사회봉사자 윤겨레와 간호사 서연주(최수영 분)의 사이가 가까워진 사실을 알게 된 호스피스병원 의사 양치훈은 날 선 눈빛으로 경계심을 드러냈다. 최연소 시한부 환자 임세희(박진주 분)의 건강이 악화되자 뮤지컬 공연을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공개된 스틸 속 양치훈은 병원 휴게실에서 생활 중인 윤겨레를 찾아가 반려견 아들이를 다른 곳으로 보낼 것을 권유한다. 갑작스러운 퇴소 권유에 윤겨레는 당황한 듯한 눈빛으로 양치훈과 맞서 날 선 긴장감을 더한다.
윤겨레는 잔뜩 풀 죽은 모습으로 움츠려 앉아 있는가 하면, 양치훈의 말을 곱씹으며 깊은 상념에 빠져있다. 아들이는 윤겨레의 답답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봐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 서연주와 양치훈은 아들이의 거취 문제를 두고 또 한 번 갈등이 폭발,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당소말’ 제작진은 “5회에서는 서연주를 사이에 두고 양치훈과 윤겨레의 팽팽한 대립이 이어지며 본격적으로 삼각 로맨스
‘당소말’ 5회는 오늘(2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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