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빌보드200' 14주 연속 차트인…자체 최장기록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최장기 차트인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7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4집 ‘미니소드 2: 서스데이즈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79위에 오르며 14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소드 2: 서스데이즈 차일드’로 자체 ‘최고’와 ‘최장’ 신기록을 세웠다. 이 앨범은 지난 5월 28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자체 최고순위인 4위로 진입했고, 통산 13주 차트인에 성공했던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의 기록을 넘어섰다.
특히 ‘미니소드 2: 서스데이즈 차일드’는 리패키지 앨범 합산 없이 단일 앨범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한 이래 한 주도 빠짐없이 연속으로 14주 동안 머무르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파워를 실감하게 한다. 앞서 ‘혼돈의 장: 프리즈’는 ‘빌보드 200’ 차트에 5위로 진입한 후 9주 연속 차트인했고, 이후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입(FIGHT OR ESCAPE)’의 판매량이 합산되며 통산 13주 차트인했었다.
‘미니소드 2: 서스데이즈 차일드’는 이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9위에 오르는 등 여러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잇고 있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전주 대비 10계단이나 반등한 55위에 이름을 올리며 14주 연속 차트인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