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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섭섭남’으로 떠오른 배우 강태오의 화보가 공개됐다.
강태오가 앳스타일 9월 호 뷰티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강태오는 청량미와 댕댕미를 오가는 출구 없는 매력을 가득 뿜어냈다.
강태오는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배우들과의 남다른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그는 “대화 코드가 서로 진짜 잘 맞았다. 별 얘기도 아닌데 서로 꺄르르 웃고 장난치고, 대화가 끊이질 않았다”고 밝혔다.
‘우영우’ 배우들이 모여있는 단톡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단톡방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냐고 묻자 그는 “서로 웃긴 사진도 찍어 올리고 뭐 먹는지 공유한다. 또 SNS에 단체 사진을 올리고 싶으면 그 톡방에다 컨펌을 받아야 한다. 누군가 맥주 한잔 하고 있다고 사진 공유하면, 다같이 맥주 사진 올려서 즉흥 랜선 술자리도 갖는다”고 말했다.
과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활동할 때부터 남다른 춤 실력으로 주목받은 강태오는 춤에 대해 언급했다.
댄싱머신으로 소문난 것에 대해 그는 “진짜 해명하고 싶다(웃음). 제가 춤에 진심인 걸로 알고 계시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어디 나가서 춤추는 거 정말 안 좋아한다”며 손사래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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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웹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처음 알린 이후 어느덧 데뷔 9년 차 배우가 된 강태오는 데뷔 초창기 노안으로 불리던 시절을 지나 이젠 연하남을 연기하는 등 ‘동안 배우’로 거듭났다.
강태오는 “다들 지금이 더 �?어 보인다고 하더라. 과거 사진 보면 제가 봐도 나이 들어 보여서 깜짝깜짝 놀란다. 가끔 경락 숍이나 피부과 이런 데 가서 관리를 받긴 하는데…그래서 그런가”라며 웃음 지었다.
강태오는 ‘우영우’를 끝으로 잠시 군백기를 갖는다. 입대를 앞둔 그는 군 생활 중인 서프라이즈 멤버들에게 조언을 얻었는지 묻자 “조언을 딱히 해준다기보단 (서)강준이 형이 상병을 달았다고 하길래, 벌써 절반이 지났나 싶어서 ‘
강태오의 더 많은 화보 컷과 진솔한 인터뷰는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9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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