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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극본 김정애, 연출 강민구 김성진)은 재벌 탐정과 초시력 능력자의 공조 수사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방영된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정일우와 권유리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정일우는 용남시의 경제를 떠받들고 있는 대기업 은강그룹의 회장 은선우 역을 맡는다. 탐정으로 이중 생활을 하게된 은선우의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권유리는 초시력 능력을 가진 돈세라 역을 맡는다. 돈세라는 초시력 능력을 감추고 주변인들을 돕기 위해 온갖 일을 가리지 않고 하는 '프로 N잡러'로 활동한다. 그러던 중 은선우와 우연히 엮이면서 초시력을 이용한 공조 탐정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쌈'을 통해 옹주와 보쌈꾼의 러브스토리를 보여줬던 두 사람이 판타지가 가미된 로맨틱 코미디인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7.5%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종영했다. 과연 '굿잡'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뒤를 이어 새로운 화제작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굿잡'은 24일 오후 9시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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