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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배우 신애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DJ 박하선과 신애라는 최근 함께 여행 프로그램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DJ 박하선은 "처음에 여행을 가서 맛집 가는데 줄을 한 시간 넘게 기다려야 해서 다른 맛집도 찾아가고.. 뭐 이런 갑작스러운 상황이 너무 많았다. 심지어는 그날 폭우가 내려서 관광지를 갔는데 폐쇄가 되기도 했다"라고 리얼했던 무계획 여행 스토리를 들려줬다.
신애라 역시 "저희가 다음 장소에서 '이거 먹자' 하다가 '다른 거 먹자'라고바꾸니 스태프들이 '이거 뭐지?'라면서 우왕좌왕하더라"라고 공감했다.
이어 신애라는 여행 프로그램을 촬영에 대해 "생각보다 일정이 빡세서 너무 힘들었다가 다음 촬영 언제지 보게 되더라"라며 "일주일 치 여행해야 할 분량을 촬영에서는 1박 2일로 하니까 힘들었던 것 같다. 평상시 여행할 때는 쉬엄쉬엄 불멍, 산멍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가끔 댓글을 보면 '여행 프로그램을 하면 돈도 벌고 여행도 하고 너무 좋겠다'는 댓글이 보이던데 여행프로그램은 생각보다 벅차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