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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배우 신애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애라는 박하선에게 "오늘이 하선 씨와 여행 프로그램 이후 네 번째 만남인데 너무나 오래된 동생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87학번이니까 제가 대학 들어갈 때 박하선이 태어났다. 너무나 나이든 선배를 잘 모시고 다녀줘서 이 자리를 빌려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벼르고 나왔다"라고 고마워했다.
이를 들은 DJ 박하선은 "나이 차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신애라 선배님은 너무 좋으시고 너무 감사하다"라며 "제 남편 류수영과 선배님 남편 분이신 차인표 선배님끼리 친해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 언제 꼭 벼르고 선배님과 만나 뵈야지 했는데 드디어 여행프로그램으로 만났다"라고 호응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