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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배우 신애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박하선은 신애라를 "라디오 선배님이시다"라고 소개했고 신애라는 오랜만의 라디오 출연에 "과거 저는 직접 엽서나 편지를 받을 때 라디오 디제이를 했었다"라고 추억했다.
이어 "처음에는 편지, 엽서로 사연을 보내오곤 했다. 그때는 컴퓨터가 아니라 팩스였다. 지금처럼 바로바로 컴퓨터로 한 적은 없다"라며 "그때가 그립다. 편지 안에 껌이나 예쁜 스티커 등이 들어있기도 했는데 그거대로 너무 정감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신애라는 "그날 청취자들은 자신이 사연을 신청한 날 내 사연이 나오나 안 나오나 귀 기울여 듣고 계시곤 했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