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작전' 고경표 "'응팔'로 88년도 살아봐…유아인 출연 기뻐"

↑ 고경표 사진|강영국 기자

‘서울대작전’ 고경표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문현성 감독과 배우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문소리가 참석했다.
고경표는 “유아인 출연 소식을 듣고 함께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 두 번째로 작품을 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80년대 배경 작품 ‘응답하라 1988’을 해서 88년도를 살아봤다. 이번에 또 살아보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규형 역시 “출연하는 배우들과 이번이 다 처음인데 캐스팅 소식을 듣고 이런 조합이면 신선하고 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면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 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으로 26일 공개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