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마우스' 이종석 윤아. 사진| MBC |
23일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네이버TV에 "환상의 호흡😘 이종석x임윤아, 넘치는 애드립 현장 & 이종석x곽동연의 온몸 날린 액션신까지. 빅마우스 촬영 현장!"이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을 게재했다. 박창호(이종석 분)의 회상 속 아내인 고미호(임윤아 분)와 약수터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종석은 윤아를 업고 산에서 내려오는 장면을 준비하면서 카메라에 잘 비치는 포즈를 확인했다. 이들은 또 업고 업히는 장면에서 서로의 얼굴이 잘 보이도록 상의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촬영을 시작된 후 이종석은 윤아를 업고 "우리 미호가 30kg여서 하나도 안 무겁다"는 애드립을 치면서 자연스러운 모습도 보였다.
해당 장면을 모니터링 하며 윤아가 "(나를 업고) 너무 숨 가빠하는 거 아니야?"라고 농담하자, 이종석은 "아니다. 여기 산이 너무 높아서 숨 쉬기가 힘들어서 그런거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후 같은 신을 한 번 더 촬영했고 이종석은 감독의 OK 사인에 맞춰 업고 있던 윤아를 살포시 내려놨다. 그러면서 잠시 휘청하는 모습을 보이자 윤아가 "미안하다"고 미소 지었다.
↑ '빅마우스' 이종석 윤아. 사진| MBC |
두 사람은 정해진 대사를 마무리한 후 애드리브로 여러 마디를 주고받으면서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소고기뭇국과 계란말이로 자연스러운 대화를 계속 이어가자 감독은 웃음기를
'빅마우스'는 낮은 승률의 생계형 변호사 박창호(이종석 분)가 희대의 천재 사기꾼이 돼 특권층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일 방송된 8회 시청률은 수도권 10.4%, 전국 10.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