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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솔로' 7기 정숙. 사진I 정숙 인스타그램 |
정숙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간의 악플과 좋지 않은 내용의 디엠(DM)에 해명 글까지 올렸음에도 (지금은 내렸지만) 심한 사진 보정 의혹(?)까지 불거지며 참아왔던 마음이 터트려져 버렸네요"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아니라는 데도 대체 왜 그럼? 저 때문에 같이 마음 상하신 분들, 괜한 안 좋은 답글까지 쓰게 만든 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저는 연예인이 아닙니다. 성우라는 직업 특성상 연예인 노조에 가입되어 있고 가끔 촬영류의 일을 하긴 하나 대중 앞에 마땅히 얼굴을 드러내고 외모로 평가 받으며 일하는 직업군이 아닙니다"라면서 "그럴 거면 '나는 솔로'에는 왜 나왔냐 물으시는데 진심으로 인연을 만나고 싶었고 전 기수에 결혼하는 커플들도 있었기에 혹시나 나도 인연이 만나질까 큰마음 먹고 출연을 결정했었습니다. 단지 그뿐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평가 받고 까이고 지적질 받기 위해 피드들을 올리는 게 절대 아닙니다"라며 "이미 방송에 얼굴 팔린 마당에 과한 포샵질 해서 뭐 할 거며 또 막말로 하면 어때서요? 제 피드인데 제가 보기에 좋은 사진 올리면 안 되나요? 포샵한 것처럼 보이고 보기 싫으면 그냥 어후 심하네 하고 넘기면 그만입니다. 굳이 디엠으로 댓글로 상처 주면 좋으신가요? 뿌듯하세요? 뒤늦게 아이고 기분 나빴으면 미안합니다 하면 상대가 받은 상처도 없던 일이 되나요?"라며 분노했다.
더불어 "부탁드립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 아니시라면 팔로우 끊어주
정숙은 성우로 활동 중이다. 방송 후 경수와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최근 결별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