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오늘(23일) 종영…서인국 빌런 권수현 잡고 해피엔딩 맞을까

↑ '미남당' 사진|KBS

‘미남당’이 오늘(23일) 종영한다.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윤라영, 극본 박혜진)이 23일 18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앞서 남한준(서인국 분)은 한재정(송재림 분)의 파일을 대가로 경찰에 보관된 증거를 없애달라는 임고모(정다은 분)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 계획을 알아차린 강력 7팀은 배신감에 휩싸였지만, 한재정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밝히고 싶다는 남한준의 간절한 호소에 마음을 돌렸다. 하지만 남한준은 차도원(권수현 분)의 자작극 때문에 임고모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내몰리며 위기를 맞이했다.
남한준은 현장에서 긴급 체포 됐고, 공수철(곽시양 분)의 도움을 받아 경찰서에서 탈출했다. 남한준은 한재희(오연서 분)와 강력 7팀에 내부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차승원(이재운 분)은 차도원이 임고모를 살해했다는 것을 알고 협박했다. 차도원은 주식을 이유로 차승원을 회유했고 한재희가 갑자기 납치됐다. 남한준은 차도원에게 전화를 걸어도움을 요청했다.
사실 남한준은 고풀이가 세 명이었고 진짜 빌런이 차도원이었음을 미남당과 강력 7팀에 알렸다. 남한준은 차승원을 이용해 차도원을 잡기로 했고 남한준의 탈출과 한재희의 납치 모두 차도원을 잡기 위한 작전 중 하나였다.
함정을 파고 차도원을 기다리던 남한준 앞에 드디어 고풀이 차도원이 나타났다. 차도원은 자신의 정체를 알아챈 남한준에게 “왜 이제야 알아챘냐. 실망이다”고 말하며 마지막 대결이 예고됐다.
공개된 ‘미남당’ 마지막회 예고편에 따르면 남한준은 고풀이를 함정으로 몰아넣는데 성공하지만, 구태수(원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