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동상이몽2' 앤디♥이은주, '전진♥류이서' 신혼집 방문→극과 극 리액션 대결

'동상이몽2' 앤디와 전진의 극과 극 리액션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앤디, 이은주 부부와 전진, 류이서 부부의 첫 부부동반 모임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명은 "아내가 제빵회사를 다니면서 저한테 많은 조언을 주고 있다. 마케팅 부분에 있어서 자기가 빵을 다뤘던 마케팅을 저에게도 적용하고 있다. 저를 상품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유튜브'에 MZ세대들과 소통하는 건데 '앞으로 갈수록 MZ세대들의 문화를 알아야 한다'고 추천해줬다"고 설명했다.
김용명은 "2018년도에 가장 오를 때 저는 '전세를 살자'고 했는데, 아내는 '지금 추세가 전 세계적으로 오르고 있어 지금 사야한다'고 해서 2018년도 샀는데 계속 올랐다. 지금 아내가 뭐 하자는 게 있으면 무조건 따르는 중이다"고 밝혔다.
자이언트핑크-한동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자이언트핑크의 아들 분홍이가 공개됐고, 남다른 모습에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자지언트핑크는 "분홍이가 133일인데 8kg이 넘는다"며 "출산 당시 3.1kg였다. 신기한 건 (분홍이는) 별로 안 먹는다"고 밝혔다. 그 말을 듣던 김구라는 "저희 아이가 300일 정도 됐는데 8kg 정도다. 우리 아이가 작은 건 아니다"고 말했다.
한동훈은 아내 자이언트핑크를 위한 천하장사 정식을 준비했다. 민어전부터 민어회, 매운탕까지 민어 한상에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진-류이서 부부는 새로운 신혼집을 공개했다. 탁 트인 녹색지대에 둘러쌓여있어 마치 숲 속에 있는 느낌을 주었고, 서장훈은 "밖에 나무가 있어 아파트 느낌이 아니라 놀러 온 것 같다"며 놀랐다.
부부 모임을 준비하던 전진은 "자기랑 같이 요리하니까 좋다. 예전에는 같이 요리를 못 했다. (여보) 쳐다보느냐고"라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류이서는 "은주 씨를 결혼식 때 보고 처음 보는 거지 않냐. 약간 설렌다"며 앤디-이은주 부부의 집들이를 기대했다.
이은주가 "집이 너무 예쁘다"며 감탄하자, 전진은 "집보다는 아내가 더 예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내가 은주 씨보고 너무 인형 같다고"라며 류이서의 말을 전했다. 그 말을 들은 앤디는 "나 그래서 마네킹이랑 살어"라며 리액션 했고, 전진은 "너 근데 많이 늘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류이서-이은주의 댄스 무대를 본 두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리액션했다. 전진은 박수치며 감탄했고, 앤디는 하이파이브로 마무리했다. 두 사람의 온도차를 본 김용명은 앤디에 "EBS 출연하면 리액션 좋아질 것 같다"며 어린이방송을 추천하기도.
앤디-이은주의 비밀연애 전말이 공개됐다. 2년 전 '전진-류이서' 집들이 날부터 두 사람은 사귀고 있었던 것. 앤디는 "사귄 지 얼만 안 됐을 때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은주는 "고마웠던 건 오빠가 촬영 때 커플 카디건을 입고 갔다. 그게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