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서인국, 빌런 권수현 체포 작전 성공할까

‘미남당’ 속 서인국이 ‘최종 빌런’ 권수현 체포 작전에 불을 붙인다.
22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윤라영, 극본 박혜진) 17회에서는 ‘고풀이’ 차도원(권수현 분)의 악행을 끊어내기 위한 미남당 팀, 강력 7팀의 치열한 사투가 펼쳐진다.
앞서 남한준(서인국 분)은 한재정(송재림 분)의 파일을 대가로 경찰에 보관된 증거를 없애달라는 임고모(정다은 분)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 계획을 알아차린 강력 7팀은 배신감에 휩싸였지만, 한재정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밝히고 싶다는 남한준의 간절한 호소에 마음을 돌리기도. 이어 미남당 팀, 강력 7팀과 똘똘 뭉쳐 수사를 이어가던 남한준은 차도원의 자작극 때문에 임고모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내몰리며 위기를 맞이했다.
이 가운데 또다시 뭉친 미남당 팀원들의 모습이 포착돼 끝나지 않은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남한준은 숨죽인 채 도청 장치에 귀를 기울인 채 현장을 누비며 수색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가 공수철(곽시양 분), 남혜준(강미나 분), 조나단(백서후 분)을 대동해 드럼통에 누군가를 가두고 추궁하는 장면까지 공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미남당 팀의 새로운 작전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올 블랙 착장의 차도원은 굳은 얼굴로 다크한 아우라를 풍기며 섬뜩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그는 총을 등에 멘 의문의 남자와 함께 비밀리에 접선하며 수상한 기운을 자아내기도. 차도원이 꾸미고 있는 무시무시한 계략은 무엇일지, 미남당 팀원들은 차도원의 계속되는 폭주를 막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남당’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쫓고 쫓기는 이들의 아슬아슬한 대격돌이 벌어진다. 남한준이 연쇄살인범 차도원의 위협을 피해 무사히 고풀이 체포 작전을 수행해나갈 수 있을지, 진땀 가득한 수사기를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미남당’ 17회는 2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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