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이은주 닮은 딸?...말 많아 멀미할 듯" 너스레('동상이몽2')

↑ '동상이몽2' 앤디 이은주 부부. 사진| SBS

그룹 신화 앤디와 이은주 아나운서 부부가 2세 소망을 드러냈다.
22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는 네이버tv에 "‘최초 공개’ 신화즈 2세 계획! 앤주×전류 39금 풀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6월 결혼한 앤디-이은주 부부는 새 집으로 이사한 전진-류이서 부부를 방문했다.
앤디는 "이렇게 신화 커플끼리 만나니까 너무 좋다"며 행복해했고 이은주도 "이제 2세가 생겨서 또 모이면 새로운 행복일 것 같다"면서 전진 류이서에게 2세 계획을 물었다.
지난 2020년 전진과 결혼한 류이서는 "아기를 낳으면 모든 집중이 아기에게 간다. 그러다 보면 남편한테 신경을 덜 쓰게 될까 고민이다. 오빠가 외롭게 자란 걸 아니까 지금은 사랑을 듬뿍 주고 싶다. 신혼을 조금 더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전진도 "우리 둘이서 행복하게 살다가 혹여나 아기가 안 생겨도 둘 만으로 괜찮을 것 같다"며 "만약에 아이가 생기면 아내를 닮은 딸이면 좋겠다"며 소망을 드러냈다.
이은주가 "누굴 닮아도 귀엽고 예쁠 것 같다"고 하자, 전진도 "앤디 닮은 아들이나 딸이면 너무 귀여울 것 같다. 앤디 어렸을 때 정말 귀엽지 않았냐"면서 궁금해했다.
앤디가 "만약에 은주 닮은 딸을 낳으면 말 멀미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자 이은주가 빵 터지며 "맞다. 지금도 나한테 '애를 낳으면 이은주가 둘이야'라며 힘들어하더라"고 인정했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앤디-이은주, 전진-류이서 부부의 2세 계획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